고병수 후보가 6일 오전 외도동 일대에서 거리유세를 펼치고 있다. 사진=고병수 후보 캠프 제공 제주시갑 정의당 고병수 후보(기호 6번)는 6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선박 육상전력공급장치(AMP)를 제주도내 항만에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고 후보는 외도동, 탑동, 서문시장 일대에서 거리유세를 벌이며 "선박은 운항 시는 물론 부두에 접안해 있는 동안에도 발전기를 가동하게 되는데 이때 미세먼지 등이 다량 배출된다"고 설명했다. 고 후보는 이어 "제주항에 AMP를 설치하게 되면 170t 가량의 미세먼지를 감축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해양수산부가 제주항에 AMP 설치 계획이지만, 도민의 건강권과 제주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사업규모가 확대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고 후보는 또 "외도지역의 교육인프라 확대를 위해 외도중학교 공사를 조기에 완성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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