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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0번째 확진자 접촉자 최종 18명 확인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0. 04.05. 16:39:53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10번째 확진자(유럽 방문, 20대 여성) A씨의 접촉자가 17명이 아닌 최종 18명이라고 5일 밝혔다.

 추가 접촉자 1명은 기내에서 기존 좌석이 아닌 10번 확진자의 접촉범위(앞·뒤 3열) 내 좌석으로 이동한 것으로 밝혀졌다.

 제주도는 해당 접촉자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를 즉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A씨의 접촉자는 지난 2일 오후 5시50분 김포발 제주행 항공기 아시아나 OZ8973편에 함께 탑승했던 승객 18명이다.

 또 도는 "당초 A씨가 2일 입국 당시 약한 몸살기운이 있어 종합감기약을 복용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추가 역학조사결과 유럽발 항공기 탑승 전인 4월 1일(출발지 시각) 약한 몸살기운을 느껴 종합 감기약을 복용한 것으로 최종확인 했다"고 전했다.

 A씨는 인천 공항 검역 과정에서 종합 감기약 복용 사실을 밝혔으며 무증상자로 분류돼 입국했으며, 2일 입도 당시 약 복용 없이 무증상인 상태에서 제주 공항 워크스루를 통해 검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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