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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역내 학교 3곳에 친자연적 학습공간인 명상숲을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명상숲 조성 사업은 자라나는 미래세대의 올바른 정서함양과 건강한 신체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진다. 사업 대상은 성산중학교, 강정초등학교, 효돈중학교 등 3개교 이며, 사업기간은 오는 4월부터 6월까지다. 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 사업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사업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 주요 사업내용은 학교내 울창한 녹음을 제공하기 위한 수목식재와 학생들의 자연체험 및 휴식을 위한 산책로, 벤치 등 편의제공을 위한 시설물이 설치될 예정이다. 강희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명상숲은 학생들의 소통의 공간과 지역주민의 휴식을 위한 장소로 활용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3월 현재까지 지역내 학교 14곳에 명상숲을 조성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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