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연구소(이사장 변장선)는 26일 4·15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을 상대로 도내 교통 현안에 대한 입장을 묻는 정책질의를 한다고 밝혔다.

제주교통연구소는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사회 재난이 발생할 때 물류와 도민 이동권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과 함께 ▷인구·관광객 증가에 대비한 신교통수단 도입 의지 ▷제2공항 개항 후 제주시·서귀포시 도심간 연결수단, 기존 공항과의 이동수단 방안 등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또 한라산 국립공원 관광과 연계해 친환경적이면서 제주도의 특색을 살릴 이동 수단 도입 필요성에 대한 답변과 연륙교통 수단으로 항공편에 대한 의존도가 놓은 현재의 상황을 새건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입장도 제시해달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