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불법 조업 어선을 신고해 단속에 도움을 준 선장 J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J씨는 지난달 19일 새벽 비양도 북서쪽 약 14㎞ 해상에서 조업구역을 위반해 불법 조업하고 있는 저인망 어선 C호를 제주해경에 신고했다. J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C호를 현장에서 검거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