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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19일 자동차 배출가스 첫 무료점검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입력 : 2020. 03.18. 13:51:58
서귀포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올해 첫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19일 서귀포시 2청사(신중로 55)에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서비스는 서귀포시 녹색환경과에서 자체 장비를 이용해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하는데, 이용자가 많을 경우에는 운영시간을 연장한다.

 점검 결과 배출가스를 초과 발생시키는 차량에 대해서는 가까운 지정 정비센터를 안내해 정밀검사 후 관련 부속품을 수리토록 하고, 초과 차량에 대한 별도의 행정처분이나 과태료는 부과하지 않는다.

 시는 작년 차량 배출가스 점검에서 총 136대(수시점검 88대, 무료점검 48대)를 확인하고, 차량 소유주에게 개선을 권고했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할 계획인데, 서귀포시를 3개 광역권역(동·동부·서부 지역)으로 나눠 각각 연 3차례씩 매연·일산화탄소 측정, 탄화수소 발생량 측정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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