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강경필 예비후보는 4일 “한일 관계 악화와는 별개로 조속히 한일어업협정 어획량 협상을 재개해 지난 4년간 어획하지 못한 점까지 고려해 어획량을 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한일어업협정이 타결되지 못하면서 도내 연승어선 등 140여척이 갈치 등 1만여t을 어획하지 못해 1000억원 이상의 피해를 입었다”며 “이로 인해 어민들은 갈치잡이 조업을 위해 800km 떨어진 해역까지 진출해야 하는 위험을 감수하고 있는데 대체어장 개척도 지지부진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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