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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제주어연구소 기관지 '제주어' 3호 발간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0. 03.03. 17:11:13
사단법인 제주어연구소(이사장 강영봉)가 최근 기관지 '제주어' 3호를 냈다. 사진으로 읽는 제주·제주어, 논문, 제주어 이야기, 특별 기획, 휘보 등 다섯 개 분야로 나눠 묶었다.

'사진으로 읽는 제주·제주어'에는 사진가 이광진씨가 1970년대 초에 촬영한 '낚베'와 도두마을, 도두포구 '돈지개' 두 장의 옛 사진이 담겼다. 제주어연구소가 2020년 제주시 영평동 '가시나물' 이사제를 찍은 사진도 만날 수 있다.

논문으로는 '국어의 방언 정책'(소강춘, 국립국어원장), '오동나무와 머귀나무'(강영봉, 제주어연구소이사장), '제주어 '-어아젼/아졍'과 '-어 가지고'에 대하여'(고창근, 제주어연구소 이사), '제주시 영평상동 '가시나물' 사람들의 민간요법'(김순자, 제주학연구센터장) 등 네 편이 실렸다. '날씨 이야기'(김미진, 제주학연구센터 전문연구원), '제주시 영평상동 '가시나물' 어르신에게 듣는 상례 이야기'(김보향, 제주대학교 강사), '두 여자 이야기'(최연미, 돋을양지책드르 대표) 등 제주어 이야기도 수록됐다. 제주어연구소가 2019년 제주어 주간에 선보인 '제주어 도서·자료전' 현장, 지난 한 해 제주어연구소의 활동상 등도 엮었다. 1만3500원. 문의 064)722-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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