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발생하는 재해와 예방, 날씨 경영 등을 지원하게 될 제주도자연재난방재연구원이 창립됐다.

　제주도자연재난방재연구원(원장 유종인)은 지난달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앞으로 변화무쌍한 제주도 날씨에 대해 유튜브 기상전문 방송, 기상예보 및 기상감정 컨설팅, 자연재난 연구, 장비 개발 등을 위해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창립 임원 다수가 기상예보사, 기상감정기사 등 전문 자격을 보유한 자연 재난과 방재와 관련한 명실공히 제주도 유일한 민간단체이다.

　사단법인 한국기상감정사협회(회장 김동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향후 사단법인 한국기상산업협회 등 관련 기관 및 단체하고도 업무 협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종인 원장은 "기후변화 속에서 내륙과 다른 기상 및 기후 특성을 보이는 제주도의 자연재해를 줄이고 제주도 기업의 경제 활동을 돕는 데 기여하는 조직으로 확대해 나가고, 아울러 비영리 사단법인 설립, 홈페이지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