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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2020년 새학기를 맞아 관내 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 수급자 중 고등학교 입학 예정 자녀가 있는 58가구에 각 10만원씩 총 58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는 최근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이 더 심해진 시기에 고등학교 입학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 자녀들의 학용품과 입학에 필요한 물품 등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장학금은 지난해 개인 기부자들이 관내 어려운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공동모금회를 통해 서귀포시로 지정 기탁한 기부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경기가 많이 어렵고 저소득 가구의 경제 상황이 더욱 악화된 상황에서 이번 장학금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 가구의 자녀 양육 부담을 덜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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