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은 지난달 27일 중문동주민센터 맞은편(서귀포 천제연로 273-22)에서 중문지점 이전 개점식을 갖고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 중문지점은 1992년 중문동(오일장 부근)에 지소로 개소해 운영해 오다 지역주민의 금융수요에 충족하고 더 나은 금융편의 제공을 위해 신축건물을 매입, 고객맞춤형 객장과 365코너와 수산물판매대 등 고객 편의 중심으로 공간을 배치했다.

이날 개점식은 당초 지역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명을 초청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우려해 축소, 서귀포수협 관계자 일부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