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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철 "입도관광객에 환경분담금 부과"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0. 02.27. 17:52:19
오는 4월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무소속 김용철 예비후보는 27일 '입도관광객에 대한 환경분담금 부과와 실효적 환경정책 연계방안'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입도관광객에 대한 환경분담금 부과를 통해 쓰레기처리시설, 수거인력에 집중적으로 쓰이도록 해 대한민국 쓰레기 정책의 기준을 제주도에서 세워야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도를 찾는 1500만 명을 넘어선 관광객에게 환경분담금의 가치를 공감하게 하기 위해서는 제주의 보전가치와 환경보전에 대한 제주의 엄격함을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제주도민의 환경의식이 성숙해야만 한다는 것이 전제되어야만 하며 농사용 비닐 한 장, 종이컵 하나라도 함부로 하지 않는 제주도민의 시민의식이 입도관광객에 대한 환경분담금 부과에 정당성을 부과할 수 있고 환경분담금의 올바른 사용에 대한 공개를 통해 그 정당성을 얻을 수 있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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