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춣마하는 미래통합당 구자헌(사진) 예비후보는 25일 "제주과학기술원을 설립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구 예비후보는 "제4차산업시대를 대비하고 지역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제주도에도 제주과학기술원(가칭 JEIST)이 설립돼야 한다"면서 "(제주과학기술원을 유치할 경우) 첨단 소재, 바이오, 차세대 에너지 등의 미래먹거리 산업을 중점연구해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내 우수인력을 기르고 도외 인재를 지역으로 끌어들여 지역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최종적으로는 산학연계를 통해 우수 기업을 지역에 유치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