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부상일 예비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4·3유적지인 낙선동성터와 목시물굴을 잇는 4·3테마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부 예비후보는 "조천읍 선흘리는 4·3으로 엄청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곳"이라며 "특히 유적지 복원사업으로 조성된 낙선동성과 동백동산, 목시물굴까지의 5㎞ 거리를 테마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부 예비후보는 "사업 예산은 4·3사업비로 국비를 전액 확보할 수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4·3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치유하고 역사를 바로 알리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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