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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농가 영농도우미 지원사업 추진
이윤형 기자 yhlee@ihalla.com
입력 : 2020. 02.20. 13:22:50
여성농업인이 출산하거나 출산예정인 농가에 대해 농가의 영농작업 지원을 위한 영농도우미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제주시는 올해 사업비 1억4000만원을 확보 영농도우미 28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출산(예정)일 기준으로 출산 전 90일부터 출산 후 90일까지 읍면동으로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자는 사업 신청일 현재 농업에 실제 종사하고 있는 출산 또는 출산예정인 도내 전업 여성농업인으로서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지원은 농가도우미를 최대 90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이용 일수에 대해 1일당 고용금액( 1일당 7만원)의 80%인 5만6000원을 지원한다. 농가도우미 이용 범위는 자신이 경작하는 농지의 영농 관련 작업에 한정되며, 가사 일 등 영농과 무관한 일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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