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잠재 승마인구 발굴과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초·중·고생과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승마체험 프로그램 신청자를 3월부터 각 학교에서 신청받는다. 시는 올해 총 사업비 2억800만원을 투입해 614명에게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일반승마체험 355명, 학교체육승마 도입 사업 79명, 사회공익 생활승마 60명, 사회공익 재활승마 120명이다. 참가 학생들은 연간 10회의 승마체험을 하게 된다. 특히 시는 올해 처음으로 자부담없이 국비 50%, 도비 50%로 지원되는 사회공익 승마체험을 운영해 자부담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학생, 장애학생들이 부담없이 승마체험을 할 수 있게 됐다. 일반승마체험과 학교체육승마도입사업은 자부담이 30%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 관내 승마장 중 학생승마체험 참여 승마장을 모집중으로, 3월 이전까지 이용가능한 승마장을 확정해 학생들이 직접 승마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학생승마체험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축산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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