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7일부터 26일까지 '정착주민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조성사업'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착주민과 지역주민의 교류활동을 통해 인식의 차이를 좁히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사업별 1000만원(자부담 10% 이상) 이내로 총 8100만원이 지원되며, 정착주민 지원과 관련된 활동을 하거나 사업추진 역량을 가진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제주고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라는 삶의 울타리에서 지역 소속감과 유대감을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을 보인다"고 기대했다. 한편 지난해 지역공동체 조성 사업에서는 13개 단체에 총 9000만원이 지원됐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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