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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판포포구 인근 물질 나선 80대 해녀 사망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입력 : 2020. 02.03. 09:39:14
제주지역에서 물질에 나선 80대 해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낮 12시 57분쯤 제주시 한경면 판포리 판포포구 인근 해상에서 물질을 하던 해녀 A(81)씨가 의식을 잃을 것을 동료 해녀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H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의 응급처치를 받으며 제주시내 인근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해경은 동료 해녀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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