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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뺑소니 사망사고 20대 운전자 구속영장 발부
김현석 기자 ik012@ihalla.com
입력 : 1970. 01.01. 09:00:00
제주에서 설 연휴 기간에 발생한 환경미화원 뺑소니 사망사고 운전자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제주지방법원 심병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0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도주치사)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신모(21)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발부 사유는 도주 우려된다는 이유에서다.

 신씨는 지난 27일 오전 6시 47분쯤 음주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몰다 제주시 제주학생문화원 정문 맞은편 도로에서 환경미화원으로 일하는 김모(72)씨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제주동부경찰서는 사고 당시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동승자 2명에 대해서도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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