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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청소년수련시설 안전관리 실태점검
도, 오는 2월28일까지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0. 01.30. 14:32:33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도내 청소년수련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 시설은 도내 청소년수련시설 52개소(공공 32개소, 민간 20개소)로 수련관 3개소, 청소년문화의집 23개소, 수련원 5개소, 야영장 2개소, 유스호스텔 19개소 등이다.

 이 중 13개소는 행정안전부와 합동점검, 나머지 시설들은 자체 점검으로 실시된다.

 이번 점검에서는 화재위험 등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포함해 수련시설 인증여부, 배상보험 가입여부 등 운영사항 전반을 확인하게 된다.

 또 안전관리 실태점검 과정에서 미흡한 사항이 확인되면 시설운영자에 대한 시정조치 요구와 함께 관리 부서를 통해 철저한 관리감독을 요구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 청소년수련시설의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통해 위험요인들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수련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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