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2시 11분께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용수저수지에서 중국 국적의 A(9)군이 물에 빠져 위독한 상태다.

가족과 함께 낚시하던 A군은 보호자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저수지에 빠져 인근에 있던 주민에 의해 구조됐지만,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오후 2시 19분께 현장에 도착해 A군을 제주시의 한 병원으로 옮겼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