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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행렬 동참하는 아름다운 팬덤 문화”
부승관 팬클럽연합 백혈병소아암협에 성금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입력 : 2020. 01.20. 00:00:00
제주 출신의 아이돌 가수 세븐틴 부승관의 팬클럽 누나팬연합은 부승관의 23번째 생일을 기념해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을 치료하는 데 사용해 달라며 지난 16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도지회에 후원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팬클럽 누나팬연합은 "평소 어린이들에게 관심이 많고 어린이들을 사랑하는 부승관의 모습을 보다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이벤트로 기획해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이돌 가수 부승관은 "힘들게 투병하고 있는 환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가슴깊이 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도지회는 "연예인들의 한걸음으로 환아들을 위한 릴레이 기부가 이어지길 바란다"며 "기부 행렬에 동참하는 아름다운 팬덤 문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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