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제주시갑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김영진 전제주도관광협회장이 13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김만덕 기념비와 제주4·3평화공원을 참배하는 것을 시작으로 '경제, 살리겠습니다! 제주, 바꾸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주의 가치가 새로운 제주의 반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의녀 김만덕의 삶을 제주경제를 재건하는 의정활동의 중요한 이정표로 삼고 제주4·3특별법의 정신을 선진사회로 거듭나는 제주의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국회 입성하면 제주4·3특별법 개정을 최우선 과제로 앞세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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