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서귀포시
제주서 첫 '코딩&메이커 어워즈' 개최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와 공동 주최…청소년 36명 참가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입력 : 2020. 01.08. 16:33:03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스타트업베이는 8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2020 서귀포시 코딩&메이커 어워즈'를 열고 있다. 사진=서귀포시 제공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스타트업베이가 '2020 서귀포시 코딩&메이커 어워즈'를 8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서귀포시스타트업베이에서 열고 있다. 시는 소프트웨어 제작·발표대회에 앞서 관심있는 참가자 모집을 통해 청소년 36명을 선발했다.

 참가자들은 지역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주제로 5일간 팀별 활동을 통해 창작한 결과물을 발표한다. 각 팀에는 서울대, 연세대, 카이스트 등 5개 대학생 13명이 네비게이터로 참여해 청소년들의 창의 컴퓨터 능력을 향상에 도움을 주게 된다. 13일 발표를 통해 성적이 우수한 5개팀에는 소정의 상금과 상장도 수여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초중고 소프트웨어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코딩 교육은 많아졌지만 직접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결과물 등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는 없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력·관찰력과 협동심을 향상시켜 창의적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