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부소방서와 (주)한라산은 업무협약을 통해 도민들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화재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3월 15일까지 출하되는 한라산 소주21에 주택용 소상시설 설치 홍보라벨을 부착해 시판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5년부터 체결된 것으로 2016년도부터 2018년도까지는 매년 100만병의 한라산 소주에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라벨을 부착해 판매했으며, 올해에는 총 50만병의 한라산소주21이 출하된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제주에서 브랜드 가치가 높은 한라산소주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홍보해 도민들과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깊게 다가감으로써 주택화재예방에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