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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탈핵도민행동 탈핵 위한 전국연대 동참
김현석 기자 ik012@ihalla.com
입력 : 2019. 12.17. 15:44:04
제주 시민사회단체 등 13개 단체로 구성된 제주탈핵도민행동은 17일 성명을 내고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무시된 핵발전정책 폐기를 위해 전국운동본부에 참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6일 전국의 탈핵을 지지하는 시민사회단체와 정당들이 경주월성핵발전소 폐쇄 전국운동본부를 결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며 "설계수명 30년을 넘겨 연장 운영되고 있는 월성핵발전소는 고준위핵폐기물 대량 발생, 낮은 수준의 내진설계 등의 문제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경주월성핵발전소의 폐쇄와 핵폐기물 임시저장시설 건설반대를 위한 도민 서명운동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모두가 안전하고 정의로운 세상, 에너지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세상을 위해 도민사회가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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