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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두번째 주말을 맞은 제주지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 많은 날씨로 야외활동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주말인 14일부터 모레(16일)까지 제주지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고 따뜻한 남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약 2~6℃가량 높아 포근하겠다. 또 오늘 오후까지는 대기 불안정으로 돌풍이 부는 곳이 있을 수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에 유의해야한다. 15일 아침기온은 7~8℃, 낮 기온은 16℃ 내외를 보이겠고 16일 아침기온도 10~11℃, 낮 기온은 17~18℃가 되겠다. 하지만 내일은 새벽에 날씨가 맑아 지표면 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보이는 만큼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해상은 오늘부터 먼바다와 서부앞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해지면서 물결도 점차 높아지겠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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