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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프랑스영화제 '가발을 쓴 소녀' 그랑프리
올해 첫 단편국제경쟁 19편 본선 올라 어린이심사위원상 등 선정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19. 11.27. 00:00:00

그랑프리 수상작인 에브 쉠 드 브루베르 감독(왼쪽)의 '가발을 쓴 소녀'중 한 장면(오른쪽).

(사)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가 주최하고 제주프랑스영화제집행위원회(집행위원장 고영림)가 주관한 제10회 제주프랑스영화제 단편 국제경쟁섹션에서 에브 쉠 드 브루베르 감독의 '가발을 쓴 소녀'(2019, 프랑스)가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지난 21~25일 진행된 이번 영화제는 장편 15편, 단편 19편이 상영됐다. 이중에서 신설 프로그램인 단편국제경쟁은 예심을 통과한 19편을 3개 섹션으로 나눠 상영했다.

심사 결과 그랑프리에 이은 심사위원상은 토마 뷔송 감독의'자유인 클로드'(2018, 프랑스)에게 돌아갔고 관객상은 토마 스코이 감독의 '앤더슨 씨'(2018, 프랑스)가 선정됐다. 제주북초등학교에서 상영된 '어린이를 위한 경쟁섹션'에서는 미셸 프라이 감독의 '키즈'(2019, 스위스)가 어린이심사위원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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