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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의 섬에서 대만 2·28문학 조명
제주펜(PEN) 엔솔로지 16집 특집 꾸며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19. 11.26. 09:12:31
국제펜(PEN) 한국본부 제주지역위원회(회장 강방영)가 '제주펜 엔솔로지' 16집을 펴냈다.

이번 호는 제주4·3과 유사한 대만의 비극적인 역사인 2·28을 조명하고 그곳의 역사와 문화, 원주민의 가족 제도 등을 들여다보며 대만 문학을 살피는 자리를 만들었다. 대만국립정치대학 대만문학연구소 최말순 교수의 '대만의 2·28 항쟁과 관련 소설의 역사화 양상', 쑹져라이(宋澤萊)의 소설 '난 벚꽃나무 아래의 노파를 보았다' 두 편이다.

특집에 이어 지난 1년간 회원들의 창작 결실을 담아낸 시·시조·동시, 수필, 동화, 소설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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