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문화포럼(원장 홍진숙)이 실시한 '제주어와 함께 하는 제주신화 어린이 그림 공모전'에서 김보경 어린이(제주대 교대 부설초 3)가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도내 초등학생 276점,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 220점 등 총 496점이 접수됐다. 이중에서 제주도지사상인 대상 1명, 제주도교육감상인 최고상 2명, 한국미술협회도지회장상인 금상 4명 등 100명의 응모작을 입상작으로 뽑았다.

대상에 이은 최고상은 김민율(제주YWCA어린이집), 장예형(세인트존스베리 2)어린이에게 돌아갔다. 금상은 곽서윤(삼양초 병설유치원) 문서준(동화초 병설유치원) 김서후(한라초 1) 주하늘(동광초 4) 어린이가 받는다.

입상작은 이달 16~22일 제주시 전농로 문화공간 제주아트에서 전시된다. 개막 행사는 첫날 오후 4시에 열린다. 문의 064)722-6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