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면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바우처' 지원도 시작됐다. 제주도는 취약계층 난방비 부담 경감을 위한 에너지바우처(이용권)가 지난달부터 신청자 7656명에게 지원돼 사용이 시작됐다고 5일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취약계층에게 이용권을 지급해 전기와 도시가스, 등유, LPG, 연탄 등 난방에 필요한 연료를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생계 또는 의료수급자 가운데 가구원이 만 65세 이상 노인 및 만 6세 미만 영유아, 임산부, 장애인, 중증·희귀난치성 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세대 등이다. 지원금액은 1인 가구 8만6000원, 2인 가구 12만원, 3인 이상 14만5000원으로, 제주도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신청을 접수 받아 7656명이 지원 대상자를 결정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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