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제주에 설립된 '60+교육센터'가 90%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60+교육센터는 노인 일자리 참여 확대 및 맞춤형 교육을 위해 지난 2017년 시작됐으며, 건물미화관리사와 바리스타, 인지개발교육지도사, LH시니어사원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취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50명이 교육을 수료, 93.7%에 해당하는 22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도 10월까지 232명 중 220명이 구직에 성공, 98.6%의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 제주도 관계자는 "도내 노인 인구의 특성을 잘 반영하고, 구직기업의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다음달 교육 예정인 인형극단 양성 과정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사)느영나동복지공동체 혹은 60+교육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상담(742-0606)으로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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