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제주도관광협회, 제주관광공사와 공동으로 29일 제주시 호텔더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인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관광업계와 ICC 제주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워크숍은 지역경기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워크숍의 1부에서는 (주)컨슈머인사이트의 김민화 연구위원이 제주관광의 트렌트변화를 중심으로 특강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제주도 및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 등 올해 4/4분기 관광객 유치를 위한 분야별 대책을 위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계획이다.

　강영돈 제주도관광국장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관광산업이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관광업계와 소통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현실성이 있는 대안을 가지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