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다음달 7일 오전 10시 도청 탐라홀에서 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과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이뤄지는 것으로 추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확대된다. 이날 교육에서는 고은비 제주해바라기센터 부소장이 강사로 나서 가정폭력·성매매 예방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은 원희룡 제주도지사도 받는다. 제주도 관계자는 "교육 외에도 매월 셋째 주 마다 시청각교육 및 직원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며 "또 제주도 성희롱·성폭력 예방 규정을 개정해 고충상담 과정부터 외부 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