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어 주간을 맞아 사단법인 제주어보전회(이사장 김정민)가 탐라문화제 참여문화행사로 12일 오전 11시부터 산짓물공원에서 제주어 큰잔치를 펼친다.

이날 행사는 오라동민속보존회의 풍물패 길트기 공연, 가문잔치 풍경을 그려낼 극단 세이레의 제주어 연극, 제주어 노래부르기, 제주어 만담, 제주어 알아 맞출락(현장 접수), 제주어 노래 합창, 제주어 삼행시 짓기(현장 접수) 등이 이어진다.

제주어 연극이 이루어지는 동안엔 외식업제주시지부의 협조로 관람객들이 잔치국수와 '돗궤기 석 점'을 시식할 수 있다. 문의 064)723-2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