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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농수축위 태풍 피해 현장 방문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19. 10.07. 00:00:00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태석 의장, 김희현 부의장을 비롯한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고용호)는 지난 4일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큰 피해를 입은 농·수산 분야 태풍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김태석 의장은 "가뭄과 태풍 등 연이은 자연재해로 농민들의 상실감이 배가 되고 있다"며 "조속한 피해복구 및 예비비 조기 투입 등 실질적으로 농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특단의 노력을 집행부에 주문하고 도의회에서도 적극 힘을 보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용호 위원장은 "올 여름 가뭄에 이어 가을장마와 연이은 태풍, 우박 등 이상기후까지 겹치면서 농업인들의 피해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당장에 복구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내년에 어떻게 농사를 지어야 할 것인지 우려하고 있는 농심을 생각하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지원해야 하는지도 고민이 되는 상황으로, 현장방문을 통해 집행부와 함께 심도있게 논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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