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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전국여자검도 3위
여자대학일반 2부 개인전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입력 : 2019. 10.02. 00:00:00
김영주(광일검도관·사진)가 제12회 미르치과기 전국 여자 검도대회 여자대학일반 2부 개인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전지훈련 겸 전국대회에 참가한 김영주는 46개팀 120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 개인전에서 제주 검도 사상 첫 여일반부 메달리스트를 기록했다.

1회전에서 김현지(서울)를 상대로 손목치기 득점을 얻어내며 첫 승을 신고한 김영주는 2회전에서도 김은혜(대전)를 맞아 손목치기 득점으로 32강에 진출했다. 이어 천희경(경기)에게 퇴격허리치기 2연속 득점으로 16강에 진출한 뒤에는 김민경(경기)을 머리와 손목 2연속 득점으로 제압했다.

김영주는 8강전에서 신유주(서울)에게 손목으로 선득점 후 머리치기를 허용당해 동점을 기록했지만 연장전 끝에 회심의 손목치기로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준결승에서 이누리(서울)를 만난 김영주는 머리 공격을 내주며 3위에 머물렀다. 표성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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