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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영상산업진흥원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노력"
전직원 대상 4대 폭력·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19. 10.01. 09:12:40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9월 30~10월 1일 제주종합비즈니스센터 3층 회의실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예방 통합교육과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문화예술계 등 사회 전 분야에서 성희롱·성폭력 피해 사례를 폭로하는 미투 운동이 확산되는 것과 관련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등 잘못된 성문화에 대한 직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통해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양성평등진흥원 전문 강사이자 공감소통연구소 김선하 공동대표를 초빙해 성인지 관점에서 본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위한 폭력예방 통합교육, 직장 내 괴롭힘 예방과 실천에 대한 강의를 이어간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직장 내 성폭력과 괴롭힘이 직무수행 의욕 저하와 동료의 신뢰를 손상시키는 만큼 지속적인 예방교육으로 배려와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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