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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잡힐 듯 가까이 보이는 다도해
강희만 기자 photo@ihalla.com
입력 : 2019. 09.24. 00:00:00

천고마비의 계절이다. 제17호 태풍 '타파'가 지나간 후 파란 물이 뚝뚝 떨어질 것만 같은 청명한 하늘이 나타나 바뀐 계절을 실감케 한다. 23일 제주시 시가지 너머로 남해안의 섬이 손에 닿을 듯 가까이 보이고 있다. 강희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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