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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청소년 발달장애 학생 방과 후 활동 서비스를 내달부터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 서비스는 발달장애 학생에게 취미 여가활동, 직업탐구 활동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부모의 원활한 사회경제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2세 이상 18세 미만 일반 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중·고등학교에 해당하는 학급)에 재학 중인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이다. 또한 장애인 당사자 및 가구의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신청 가능하나 돌봄 취약가구의 자녀 및 일반 중·고등학교 재학 중인 발달장애 학생을 우선 선발하게 된다. 시는 2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고, 우선 선정 여부를 판단해 최종 대상자 총 40명을 결정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난 5월부터 시작한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 서비스는 이용자 증가로 인해 기존 1개소에서 2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지역사회의 참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제주시 노인장애인과(728-3444)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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