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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 주말 새벽부터 많은 비
열대저압부 영향.. 21일 최고 100㎜
23일까지 계속될 듯..19~20일 맑음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19. 09.19. 08:35:10
추석 이후 맑은 날씨를 보이던 제주지방에 또 다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19일과 20일 산둥반도 부근 고기압의 영향을 받닥 21일 새벽부터 북상하는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21일 예상강수량만 북부는 80㎜, 남부지역은 100㎜가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비는 다음주 초인 23일까지 길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필리핀 동쪽해상에서 북상중인 열대저압부는아직까지는 태풍으로 발달하지 못하고 있다.

낮 최고기온도 27℃ 안팎을 보이다가 비가 내리는 21일에는 23~24℃까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해상에서도 제주도 남쪽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나머지 해상에서도 물결이 2~3m로 높게 일고 있어 항해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된다.

제주기상청은 "열대저압부의 발달과 이동경로에 따라 21일부터 시작되는 비의 양과 강수구역에 변동이 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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