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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명예도민을 각종 위원회 위원 위촉, 분야별 정책자문 및 강사로 활용하는 등 제주도정 정책에 적극 참여시키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그동안 매년 증가하는 명예도민에 대한 구체적인 활용방안이 없어 실효성이 낮다는 도의회 및 여론의 지적이 제기되자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3월 '명예도민 활성화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에따라 5개월여 동안 1800여 명예도민을 전문분야별로 분류화 작업을 거쳤다. 도는 지역·분야·직업별로 분류 구축된 명예도민 자료를 바탕으로 향후 도의 각종 위원회에 위원으로 위촉을 추진하는 한편 분야별 정책자문 및 강사로도 적극 활용해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지금까지 명예도민 정책방향이 확대에 있었다면 앞으로는 확충→예우→활용이라는 균형을 이루면서 명예도민 제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오는 10월 2일 '2019 명예도민 우정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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