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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유통단계 계란 잔류물질 수거·검사 추진
살충제 등 잔류검사로 축산물 안전성 강화 일환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입력 : 2019. 09.18. 13:00:25
서귀포시는 지난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유통단계 계란 잔류물질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지역내 유통중인 계란 내 살충제 등 잔류물질 검사를 통해 축산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마트 등에서 유통 중인 계란을 수거해 동물위생시험소에 의뢰할 예정이다.

 더불어 계란 수거 시 달걀 껍데기 표시사항(생산자고유번호, 산란일자 등) 준수 여부도 병행해 지도·점검 할 방침이다.

 주요 검사 항목은 피프로닐, 비펜트린 등 총 34종의 살충제와 잔류항생제 검사이며, 부적합 시 회수·폐기와 함께 식용란수집판매업소 및 생산농장 계란 출하 정지 등 유통을 금지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엄정 조치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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