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소규모 음식점 및 도·소매업의 창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제2차 제주형 프랜차이즈 선정·지원사업 참여업체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주형 프랜차이즈 사업'은 청정 제주 지역의 농수축산물 및 가공품 등 향토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가 높은 아이템을 창출함으로써 가공품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도내 중소기업의 창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가맹 사업을 일컫는다. 도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발표 평가를 통해 10월 중 최종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 중 신규 가맹본부는 2000만원 이내, 우수 가맹본부는 1000만원 이내로 사업비의 70%가 지원된다. 신규 가맹본부인 경우 도내 음식점업 또는 도소매업으로 직영점 1개 이상을 운영하고 업력 1년 이상된 (예비) 가맹본부, 우수 가맹본부인 경우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선정 된 제주형 프랜차이즈 신규 가맹본부 중 직영점 외 가맹점 1개소 이상을 운영하고 있는 도내 가맹본부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이메일(snow0218@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제주형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육성을 통해 청정 제주지역의 농수축산물 및 가공품의 새로운 부가 가치를 창출하고 소규모 음식점과 도소매업의 창업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