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낮 12시4분쯤에는 제주시 삼양1동 소재 화력발전소 앞 해상에서 물놀이를 하던 정모(38)씨가 화력발전소 취수구에 빨려 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41분이 지난 이날 낮 12시45분쯤 정씨를 해당 취수구에서 발견, 심폐소생술을 진행하며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겼지만 정씨는 결국 숨졌다. 경찰은 정씨와 함께 물놀이를 하던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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