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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부진으로 인한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일부 광어 양식업계가 태풍 '링링'으로 인한 정전과 모래 유입 등으로 직격탄을 맞았다. 7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서귀포시 표선면 한 양식장에서 정전으로 전력 공급이 끊기며 광어 20t이 집단폐사했다. 폐사한 광어들은 크기가 900g으로 막 출하를 앞둔 상태다. 남원읍 위미리의 한 양식장에는 모래가 유입되며 150g 크기의 치어 1만2000마리가 폐사했다. 또 대정읍 일과리 한 양식장에서도 모래유입으로 300~600g 크기의 광어 1t이 폐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귀포시는 피해를 접수받아 해양수산과 공무원들이 현장확인을 통해 정확한 폐사 규모와 원인 등을 확인중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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