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제주지역이 제15호 태풍 '링링'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기의 운항이 일부 재개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6분쯤 대한항공 KE1954편이 제주공항에서 이륙해 청주로 갔다. 또 이 항공편을 포함해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제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국내선 6편, 국제선 5편이 운항했다. 7일 하루 제주공항에 출도착하기로 한 계획한 항공편은 모두 455편이며 이 가운데 국내선 268편(도착 131편, 출발 137편), 국제선 8편(도착 4편, 출발 4편) 등 276편이 태풍의 영향으로 결항이 확정됐다. 공항공사 제주본부측은 공항 이용객들은 공항으로 오기 전에 항공사를 통해 운항계획을 미리 파악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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