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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현장서 이웃 구한 이수형씨'119의인상'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입력 : 2019. 09.02. 11:43:27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소방서는 지난 7월 화재현장에서 불길 속으로 들어가 이웃의 생명을 구한 이수형(50)씨가 소방청으로부터 '119의인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7월 14일 서귀동 소재 상가 건물 화재 당시 최초 화재를 인지하고 119신고 후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상가건물 내 일가족 대피유도 및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직접 구출해 인명·재산피해 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19 의인상'은 화재·구조·구급·생활안전 등 소방업무와 관련해 위험에 처한 다른사람의 생명, 신체 또는 재산을 보호하는 데 기여한 일반 국민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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