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19년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등편의시설의 민간보급 확대를 통하여 장애물 없는 환경 조성을 위한 유니버설을 담은 장애없는 이용환경 조성사업의 공모(3차)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모든 시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소규모 시설 또는 노후화시설에 장애인경사로, 핸드레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장애인등의 사회활동 참여확대를 목적한다.

　신청대상은 제주시 관내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의 소유주 및 건축년도가 20년 이상이 경과한 건축물의 소유주이며, 공모기간은 28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예산소진 시 까지)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청 홈페이지(http://www.jejusi.go.kr)를 참고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설치해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 제공을 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편의증진과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