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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행정혁신 모형 2020학년도 적용
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자발적 학습공동체 구성
11월 초까지 학교행정업무 효율화 방안 마련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입력 : 2019. 08.29. 13:47:21
제주도교육청이 학교 행정혁신 모형을 발굴해 2020학년도에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28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열린 월례기획조정회의에서 지방공무원들의 학습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행정혁신 추진 의지를 강조하며 전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지방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학습공동체를 구성해 운영하며 새로운 행정혁신 모형을 수립해왔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2일까지 9개 권역으로 나눠 행정실장과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학습공동체 7개를 만들어 행정지원혁신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고수형 도교육청 행정국장은 "교육청이 주도하기보다는 지방공무원들이 스스로 주인공이 돼 행정지원혁신 모형을 만들고 있다"며 "학습공동체에서는 11월 초까지 지방공무원의 역량강화 및 학교행정업무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방안을 만들어 그 결과를 발표해 2020학년도에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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